이것이 논란을 일으킨 ‘5·18 역사왜곡처벌법이다.
‘삼호어묵이란 필명을 쓰는 윤세경 작가는 나라에 눈뜨고 코 베인 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그런데 책의 나머지 부분은 진솔한 반성보다는 자기변명에 가깝다.
실패의 원인을 엉뚱한 데서 찾으면 안 된다.세법을 고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국회의 견제도 받지 않는다.더 센 규제의 칼을 휘둘러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다는 식이다.
부동산 세금에 대한 김 전 실장의 남다른 소신도 충격적이다.피난처는 여기코인 위험? 생각 뒤집어라이건 비트코인보다 더 뛴다트럼프가 끌어올린 4%대 국채채권 개미엔 지금이 기회다더 중앙 플러스권근영의 ‘아는 그림대작 그려놓고 먼지로 만든다355억 작가 ‘이유있는 사포질2만원이 돌고돌아 451억 됐다고흐 억울할 ‘해바라기 효과135년 만에 만난 두 해바라기반 고흐의 꿈.
김 전 실장은 이 책의 맨 앞에 문재인 정부는 집값을 못 잡았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에선 해마다 공시가격을 큰 폭으로 올렸다.김 전 실장도 인정했듯이 어떠한 말로도 변명이 되지 않는다.
그는 (노무현 정부에서)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처음 설계하고 도입했던 사람이 자신이라고 소개한다.그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건 무주택 서민들이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에선 해마다 공시가격을 큰 폭으로 올렸다.큰맘 먹고 갔다 실망환자 아닌 의사 잘못입니다비키니 입고 태닝하고 싶다건축가 흥분시킨 ‘내 집 의뢰중년男은 왜 아내에 분노하나‘욱하기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