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멕시코 관세, USMCA·자동차 산업 악영향"

재판부는 그동안 쌓인 경영부실이 심각해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 7월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학교 설립자나 법인에서 기존 재산을 담보로 대출을 얻는다든지 개인적으로 빼가면서 학교를 황폐화하는 경우가 있다.교육부도 기본적으로 해산장려금에 동의하는 입장이다.

보고서는 잔여재산 국고 환수 규정이 있는 한 사립대학의 설립자나 그 직계존속은 자발적으로 (부실 대학을) 청산할 유인이 없다.주정완 기자 한국국제대의 역사는 4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그는 교수 연구실에 놔두고 간 개인 물품을 챙기러 왔다고 했다.

2021년 이후에는 법원의 파산 선고가 새로운 형태의 폐교 방법으로 등장했다.교수들이 아무리 열심히 평가를 준비해도 도저히 살아남을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파산밖에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부실이 심해지거나 말거나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는 게 재단 경영진에겐 개인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다.다만 폐교 재단의 입장에서 한 푼도 가져가지 못하는 건 이전과 마찬가지다.

황량하게 버려진 캠퍼스 풍경은 ‘유령 도시를 방불케 했다.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여기에 전기·수도요금 등 밀린 공과금도 10억원에 이른다.그는 교수 연구실에 놔두고 간 개인 물품을 챙기러 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