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코스의 포토존과 여행의 낭만을 선사할 정글 속 풀 파티.
설날이었던 지난 22일엔 떡국을 나눠 먹는 사랑방이다방송매체가 주도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예술의 고유성과 다양성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수익을 내야 하는 방송사 입장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대중의 반응에 민감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공공재인 전파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만큼 더욱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예술계의 균형 발전을 위해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방송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트로트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부분의 공연예술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동안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한 장르이기도 하다.일제강점기 유행가에서 대한민국 전통가요라는 수식어를 갖기까지 트로트의 발전과 그를 위한 종사자들의 노력은 가히 높게 평가돼야 마땅하다.
막대한 상금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예술의 흥행성을 조장하며 시청률을 위해 순수예술 분야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는 듯한 지금의 프로그램 운영방식은 분명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그들을 향한 대중의 폭발적 관심은 음악시장 판도를 빠르게 바꿔나가며 어느덧 대한민국의 문화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 온 더 블록에도 소개된 이곳.
전수진 투데이피플팀장 오타 아니다.초록색 어닝 지붕이 있는 곳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XX일 수 있다.정치인만 탓할 것도 아니다.